고지혈증 치료
식사 조절과 운동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및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약물치료가 고지혈증 치료의 중심이 됩니다. 약물치료에는 스타틴(statin) 계열의
약물이 널리 쓰이는데 이 계열의 약은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로 작용하여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집중적으로 떨어뜨리고 중성지방도 일부 저하시킵니다.
드물게 근염(myopathy)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 투여 후 근육통 발생 시
혈중 크레아틴 카이네이즈(creatine kinase(CK); 근육효소) 수치를 측정해야 합니다.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젊을 때부터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아울러 평소 혈압 상태를 스스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이라면
정기적으로 혈압 검사를 실시해 고혈압 여부 체크에 나서야 합니다.
특히 복부비만은 고혈압 뿐 아니라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 등에 의한 사망률을 높입니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소금 섭취량을 절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혈압 환자의 하루 권장 소금 섭취량은
6g 정도입니다. 적정량의 소금 섭취는 혈압 강하 효과는 물론 칼륨 손실도 방지해
고혈압 및 골다공증, 요로결석 예방 효과를 나타냅니다.
비만·대사증후군이란?
비만대사증후군은 다양한 합병증 및 치명적인 질환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문제보다는 건강상의 문제가 더 큽니다.
남자의 경우 체지방이 체중의 25%를 넘을 때, 여자의 경우 30%이상일 때 비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육량이 많은 경우에는 비만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단순히 체중으로만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하게 많은 상태를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소화기 기관은 우리 신체에서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 흡수, 저장, 배설하는 기능을 하며, 식도, 위, 소장, 대장을 비롯하여
간, 담도 및 췌장 등 범위와 질환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위암과 대장암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위암, 대장암은 조기 발견 및 치료적 접근이 환자 예후 및 생존율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과 검진이 필요합니다.